2021.05.06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로 계신 87명의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과 선물(멸치+아귀포)을 전달하여,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일상에서 느끼는 소외감을 해소시켰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니어클럽의 어르신들께서 직접 만드신 카네이션을 구매하여 어르신들의 가슴에 직접 달아드렸으며, 자갈치시장 제일상회에서 어르신들께서 드시기 쉬운 건어물세트를 선물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였습니다. 이런저런 표현들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며 자갈치 건어물상가에서 구매한 멸치와 아귀포를 최대한 부드럽고 질기지 않은 것으로 구매했다고 말씀드리고 혹시나 질겨서 못 드실 것 같으면 말씀을 해달라고 했더니, 항상 챙겨 주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하시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셨습니다. 집에 잘 계시지 않는 어르신들께는 미리 사전에 시간을 말씀드리며 집에 계셔줄 것을 말씀드리고 배분시간도 원활하게 행사당일에 모두 배분이 이루어졌습니다. ○대상자인용 “어버이날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전화받고 알았네~이런 날이라도 해도 전화한통 올 때 없으니” “코로나 때문에 교회도 오지마라해서 카네이션도 못 달고 식사대접도 못 받는데 너무 갑갑하고 원망스러워~” “올해에는 어떤 선물을 주나하고 기다렸는데, 이 꽃은 5월8일까지 달고 다닐란다~”
아귀포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르신들께서 드시기에 부담없이 맛있게 드셨다고 대만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