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2(수)
계절특화사업 사계-여름편 광안리 찰옥수수 맛집인 마루팔빙수단팥죽집을 찾아 서 남항대교넘고, 북항대교넘고, 광안대교 넘어서 갔습니다. 오전에 삶아서 오후에 따끈한 옥수수를 배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뜨끈할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전달해 드렸습니다. 사업개시전에 미리 집에 계셔 주실 것을 말씀드려 사업당일 모든 찰옥수수가 어르신의 가정과 병원으로 100%완료 되었습니다. 옥수수의 효능과 보관방법을 설명드리고, 전화나 구두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가 없어서 손으로 똑똑 떼서 먹었다이가~" "너무 찰지고 식어도 맛있게 묵었다." "옛날 엄마가 삶아 주는 맛이더라, 옥수수 생각이 나서 시장가서사올라고 해도, 들고와야하고 들고온거 씻고 삶아야 하고 아이고 삶을 엄두도 안나서 안하고 있었는데, 어찌 마음을 알고 때가 되면 가져다 주노?" 하시면서 많은 어르신들께서 너무 감사해하셨습니다. 가는길 오는길 너무 멀고 밀려서 힘들지만 어르신들의 감사를 들으면 저절도 다음계절을 생각하게 됩니다.ㅎㅎ
저희 기관의 계절특화사업이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작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너무 좋아서 올해도 진행하고 있지만, 역시나 계절특화사업은 재가지원서비스의 사랑입니다.
| 
